5분 만에 끝내는 맥북 초기화!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목차
- 맥북 초기화, 왜 필요할까요?
- 초기화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 가장 쉬운 초기화 방법: macOS 복구 모드
-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는 방법: 터미널 명령어
- 맥북 초기화 후 설정하기
- 자주 묻는 질문 (FAQ)
1. 맥북 초기화, 왜 필요할까요?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속도가 느려지거나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맥북 초기화는 마치 컴퓨터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줍니다. 불필요한 파일과 설정을 모두 지우고 공장 출고 상태로 되돌려 최적의 성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고로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때 개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과정이기도 합니다. 초기화는 크게 두 가지 목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고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 둘째, 맥북을 양도하거나 판매하기 전 개인 정보를 완전히 삭제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이 두 가지 목적에 따라 초기화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조금씩 달라지므로, 자신의 목적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초기화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맥북을 초기화하기 전에는 몇 가지 필수적인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단계를 놓치면 소중한 데이터를 잃거나 초기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1. 중요한 데이터 백업: 맥북 초기화는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므로, 소중한 사진, 문서, 영상 등을 외장 하드 드라이브나 클라우드 서비스(iCloud, Google Drive 등)에 반드시 백업해야 합니다. 타임 머신(Time Machine) 기능을 이용하면 맥북의 모든 데이터를 간편하게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2. 모든 계정 로그아웃: 초기화 후 새로운 사용자가 맥북을 사용할 경우, 기존에 로그인되어 있던 계정(iCloud, iTunes Store 등) 때문에 활성화 잠금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사용자가 맥북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듭니다. 따라서 초기화 전 모든 계정에서 반드시 로그아웃해야 합니다. 특히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반드시 꺼야 합니다.
3. 전원 연결 상태 확인: 초기화 과정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초기화 도중 배터리가 방전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3. 가장 쉬운 초기화 방법: macOS 복구 모드
맥북 초기화의 가장 일반적이고 쉬운 방법은 macOS 복구 모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별도의 USB 설치 디스크가 필요 없어 편리합니다.
- 맥북 전원 끄기: 먼저 맥북의 전원을 완전히 꺼주세요.
- 복구 모드 진입: 전원 버튼을 누른 후, Intel 맥북의 경우 Command(⌘) + R 키를 동시에 누르고, Apple Silicon(M1, M2, M3) 맥북의 경우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시동 옵션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 macOS 유틸리티 선택: 복구 모드에 진입하면 macOS 유틸리티 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 버튼을 클릭합니다.
- 디스크 지우기: 왼쪽 사이드바에서 Macintosh HD 또는 Macintosh HD - Data와 같은 주 저장 장치를 선택합니다. 이후 상단 메뉴의 지우기 버튼을 클릭하고 포맷을 APFS로 설정한 후 지우기 버튼을 눌러 디스크를 완전히 포맷합니다. 이때 Macintosh HD - Data와 같은 추가 볼륨이 있다면 함께 지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 macOS 재설치: 디스크 포맷이 완료되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하고, macOS 유틸리티 창으로 돌아가 macOS 재설치를 선택합니다. 화면의 지시에 따라 설치를 진행하면 초기화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맥북은 공장 출고 상태로 재부팅됩니다.
4.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는 방법: 터미널 명령어
맥북을 판매하거나 양도할 때는 개인 정보의 완벽한 삭제가 중요합니다. macOS 복구 모드에서 단순히 디스크를 지우는 것만으로는 일부 데이터 복구의 가능성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터미널 명령어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덮어쓰기하여 복구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복구 모드 진입: 3번 항목과 동일한 방법으로 복구 모드에 진입합니다.
- 터미널 열기: macOS 유틸리티 메뉴 바에서 유틸리티를 클릭한 후 터미널을 선택합니다.
- 디스크 식별: 터미널 창에
diskutil list
를 입력하고 엔터 키를 누릅니다. 그러면 맥북에 연결된 모든 디스크 목록이 나타납니다. 이 중에서 초기화할 주 저장 장치(예:/dev/disk0
,/dev/disk1
등)를 식별합니다. 일반적으로 Macintosh HD 또는 Internal SSD와 같은 이름으로 표시됩니다. - 안전하게 데이터 삭제: 이제 다음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주의: 이 명령어는 복구 불가능하게 데이터를 삭제하므로, 반드시 백업이 완료된 상태에서 실행해야 합니다.
diskutil secureErase 5 /dev/diskN
(여기서N
은 3단계에서 식별한 디스크 번호입니다. 예를 들어/dev/disk0
이라면diskutil secureErase 5 /dev/disk0
를 입력합니다.)secureErase 5
옵션은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덮어쓰기합니다. - macOS 재설치: 데이터 삭제가 완료되면 터미널을 종료하고 macOS 재설치를 진행합니다.
5. 맥북 초기화 후 설정하기
초기화가 완료되면 맥북은 자동으로 재부팅되며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과정은 마치 새 맥북을 처음 켰을 때와 같습니다.
- 언어 및 국가 설정: 원하는 언어와 국가를 선택합니다.
- Wi-Fi 네트워크 연결: 인터넷 연결을 위해 Wi-Fi 네트워크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 데이터 및 개인 정보: 데이터 및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읽고 동의합니다.
- 데이터 전송: 타임 머신 백업이나 다른 맥북에서 데이터를 옮겨올 수 있습니다. 만약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면 지금은 안 함을 선택합니다.
- Apple ID 로그인: 개인적으로 사용할 맥북이라면 Apple ID로 로그인합니다. 만약 판매를 위해 초기화했다면 이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종료하면 됩니다.
- 계정 생성: 새로운 사용자 계정 이름과 암호를 설정합니다.
- Siri 및 분석: Siri 사용 여부와 Apple에 분석 데이터를 보낼지 선택합니다.
모든 설정을 마치면 새로운 macOS 바탕화면이 나타나고, 이제부터 깨끗하고 쾌적한 상태의 맥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초기화했는데도 맥북이 느려요.
A1: 초기화는 시스템상의 문제를 해결하지만, 하드웨어적인 문제(예: 오래된 배터리, 고장 난 부품 등)는 해결하지 못합니다. 맥북의 연식이 오래되었거나 하드웨어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2: 초기화 도중 오류가 발생했어요.
A2: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하드웨어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연결을 다시 확인하거나, 여러 번 시도해도 계속 오류가 발생하면 Apple 공식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초기화 후 '나의 찾기'를 끄는 것을 잊었어요.
A3: 이미 초기화가 진행된 상태라면, 다른 기기에서 '나의 찾기' 앱에 접속하여 해당 맥북을 목록에서 삭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사용자가 활성화 잠금에 걸려 맥북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반드시 Apple ID와 비밀번호를 알아야 해결 가능합니다.
Q4: macOS 복구 모드에 진입이 안 돼요.
A4: 키 조합을 정확히 누르지 않았거나, 하드웨어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맥북의 전원을 완전히 끈 상태에서 다시 시도해보고, 키보드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세요. 칩셋에 따라 키 조합이 다르므로 정확한 키 조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자세한 참고자료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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