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고 울지 마세요! 귀뚜라미 보일러 고장 증상과 해결책, 완벽 가이드

춥다고 울지 마세요! 귀뚜라미 보일러 고장 증상과 해결책, 완벽 가이드

 

 

 

목차

1. 자주 발생하는 귀뚜라미 보일러 고장 증상 5가지
   • 보일러 전원 불량
   • 점화 불량 및 잦은 꺼짐
   • 난방수 순환 불량
   • 온수 미가동 또는 냉수만 나옴
   • 누수 발생
2. 보일러 고장 증상별 자가 해결 방법
   • 전원 불량: 콘센트 및 차단기 점검
   • 점화 불량 및 잦은 꺼짐: 가스 밸브, 급기/배기구 점검
   • 난방수 순환 불량: 에어 빼기 및 난방 필터 청소
   • 온수 미가동: 유량 스위치 및 비례 제어 밸브 점검
   • 누수 발생: 배관 연결부 점검 및 난방수 보충
3. 전문가 호출이 필요한 경우
   • 자가 해결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 소음, 이상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
   • 안전과 직결된 문제 (가스 냄새, 심각한 누수)
4. 보일러를 오래 사용하는 꿀팁
   •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
   • 난방수 보충 및 난방 필터 청소
   • 적정 온도 유지 및 외출 모드 활용

---

1. 자주 발생하는 귀뚜라미 보일러 고장 증상 5가지

겨울철 갑작스러운 보일러 고장은 모두에게 당황스러운 경험일 것입니다. 귀뚜라미 보일러에서 흔히 나타나는 고장 증상들을 미리 알아두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 보일러 전원 불량: 전원이 아예 켜지지 않거나, 전원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증상입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증상으로, 단순한 문제일 수도 있지만 내부 회로 기판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 점화 불량 및 잦은 꺼짐: '점화' 오류 코드가 뜨거나, '딱' 하는 점화 소리가 들리지 않고 보일러가 작동을 멈춥니다. 불꽃 감지 센서의 문제, 가스 공급 문제, 혹은 공기 흡입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난방수 순환 불량: 난방을 틀어도 방이 따뜻해지지 않거나, 특정 방만 냉골인 경우입니다. 보일러 내 순환 펌프의 문제, 난방 배관에 공기가 차거나 이물질이 쌓여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온수 미가동 또는 냉수만 나옴: 보일러를 틀어도 온수가 나오지 않고 냉수만 나오거나, 온수가 나오다가 금세 식는 경우입니다. 온수 유량 센서나 비례 제어 밸브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누수 발생: 보일러 본체나 연결된 배관에서 물이 새는 증상입니다. 미세한 누수부터 심각한 누수까지 다양하며, 그대로 방치하면 보일러 내부 부품 손상이나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즉시 조치가 필요합니다.

---

2. 보일러 고장 증상별 자가 해결 방법

위에 언급된 고장 증상 중 일부는 간단한 자가 점검과 조치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무턱대고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기 전에 아래 방법들을 시도해 보세요.

• 전원 불량: 콘센트 및 차단기 점검
  • 보일러의 전원 코드가 제대로 꽂혀 있는지 확인합니다.
  • 집안의 두꺼비집(차단기)이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내려가 있다면 올려줍니다.
  • 리셋 버튼을 눌러 보일러를 재부팅해봅니다. 리셋 버튼은 보통 보일러 전면부에 위치하며, 3초 이상 길게 누르면 재시작됩니다.
• 점화 불량 및 잦은 꺼짐: 가스 밸브, 급기/배기구 점검
  • 보일러에 연결된 가스 밸브가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 보일러 외부의 가스 계량기 밸브도 열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 보일러 연통(급기/배기구)이 낙엽이나 새집 등으로 막히지는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막혀 있다면 제거해야 합니다.
• 난방수 순환 불량: 에어 빼기 및 난방 필터 청소
  • 보일러 난방 배관에 공기가 차서 순환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방의 분배기에 있는 에어 밸브나, 라디에이터의 에어 밸브를 열어 공기를 빼줍니다. 이때 물이 함께 나올 수 있으니 수건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일러 하단에 있는 난방 필터를 분리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필터 분리 시에는 보일러의 전원을 끄고, 난방수 배관의 밸브를 잠근 후 작업해야 합니다.
• 온수 미가동: 유량 스위치 및 비례 제어 밸브 점검
  • 보일러의 전원을 끄고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켜봅니다.
  • 일시적인 오류일 수 있으므로 온수 사용을 잠시 중단한 뒤 다시 시도해봅니다. 만약 계속해서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유량 스위치나 비례 제어 밸브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품들은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 누수 발생: 배관 연결부 점검 및 난방수 보충
  • 누수 지점을 찾아 배관 연결부가 느슨하지 않은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조여줍니다.
  • 보일러 난방수 보충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귀뚜라미 보일러는 대부분 자동으로 물을 보충하지만, 누수로 인해 난방수 압력이 낮아지면 '난방수 부족' 에러 코드가 뜰 수 있습니다. 보일러 하단에 있는 수동 보충 밸브를 열어 난방수 압력을 적정선으로 맞춰줍니다.

---

3. 전문가 호출이 필요한 경우

위의 자가 해결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거나,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즉시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안전하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 자가 해결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리셋 버튼을 눌러도 동일한 에러 코드가 계속 나타나거나, 자가 점검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내부 부품의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소음, 이상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 '두두두', '웅', '윙' 등의 평소와 다른 소음이 계속되거나, 타는 냄새, 가스 냄새가 난다면 즉시 보일러 가동을 중단하고 환기 후 서비스 센터에 연락해야 합니다. 특히 가스 냄새는 누출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합니다.
• 안전과 직결된 문제 (가스 냄새, 심각한 누수): 가스 누출은 폭발의 위험이 있고, 심각한 누수는 보일러와 주변 장소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지체 없이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고, 가스 밸브를 잠근 후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4. 보일러를 오래 사용하는 꿀팁

정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사용 습관은 보일러의 수명을 늘리고 고장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 보일러를 5년 이상 사용했다면 최소 2년에 한 번씩은 전문가의 정기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점검을 통해 보일러 내부의 미세한 문제들을 미리 발견하고 수리할 수 있습니다.
• 난방수 보충 및 난방 필터 청소: 자가 점검 시 난방수 압력을 확인하고 부족하면 보충해주며, 2~3년에 한 번씩 난방 필터를 청소해주면 난방 효율을 높이고 순환 불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적정 온도 유지 및 외출 모드 활용: 겨울철에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기보다는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거나, 장시간 외출 시에는 외출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를 완전히 끄면 난방수 배관이 얼어 터질 수 있습니다. 외출 모드는 동파 방지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동파를 예방하고, 재가동 시 급격한 온도 상승을 막아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보일러 고장 증상을 미리 파악하고, 간단한 자가 해결 방법과 올바른 관리 습관을 갖춘다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가 해결이 어렵거나 안전과 관련된 문제라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더 자세한 참고자료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더 자세한 참고자료 보기